안산시는 9일 신안산대학교 운동장에서 제30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구청과 동별로 시행해오다 3년 만에 안산시민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안산시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제51보병사단 정예군악대의 공연에 이어 25개동 선수단의 입장식이 진행됐으며, 안산시체육회 정용상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제30회 안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성대하게 막을 올랐다.

본격적인 체육행사는 지구를 옮겨라, 인간파도타기, 어린이 경기, 어르신 경기, 단체줄넘기, 사각줄다리기, 미션이어달리기 등 열전의 장이 되었고 25개동의 열띤 응원전은 경기장을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종합우승은 안산동이 차지했다.<사진제공 안산시공보관>

하강지기자 kanz84@banwo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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