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팔곡동에 일반산업단지 추가 조성

안산시는 팔곡동 도금단지 인근에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팔곡동 개발제한구역 14만㎡를 해제해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끝냈다.

시는 다음달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고시되면 수도권정비계획위원회,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규모는 약 14만 제곱미터이며 산업단지 토지이용계획 구성은 산업시설용지와 중소기업전용단지, 지원시설용지, 공원·녹지, 주차장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개발기간은 약 5년이며 분양 시기는 단지조성공사 착공 후 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반월국가산업단지 배후 도시로 조성된 지역으로, 국가에서 조성해 준공된 반월국가산업단지와 현재 공사 중인 시화멀티테크노벨리(MTV)가 있다.

안산시는 팔곡동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하여 주변 산업단지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분양가 책정이 관건이라고 판단해 앞으로 개발계획과 실시설계를 통해 이러한 점을 보다 면밀하게 검토 분석하고, 잔여 행정절차 이행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 장 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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