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한국노총…

▲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대표자 60인이 노동자 출신 후보와 친노동자 후보를 적극 지지함을 선언하고 나섰다.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가 오는 6·2 지방선거에서 노동자 출신 후보와 친노동자 후보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지지 선언을 했다.

16일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대표자 60여 명은 단원구 선부동 한국노총 안산지부 4층 소회의실에서 대표자회의를 개최해 “오는 6.2 지방선거에서 노동자의 권익과 복지정책을 내세우는 후보들의 승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선언했다.

6.2지방선거에서 한국노총이 지지를 선언한 예비후보는 노동계 출신의 한나라당 경기도의원 1선거구 임이자,한나라당 경기도의원 8선거구 엄종국, 민주당 시의원 다 선거구 송두영이다.

이미 한국노총 안산지부측은 지난달 1일~10일까지 1만여 회원들로부터 지방선거 출마자 접수를 받았으며 이날 최종 3명의 예비후보를 시·도의원 출마자로 밝히고 적극 지지를 선언한 것이다.

이날 김광호 의장은“최근 복수노조허용, 전임자 임금지급금지, 등 노동운동 환경이 대변혁을 겪고 있는 상황에 노동계는 적극 대처해야 한다”면서 “때문에 노동자들의 권익과 복지정책에 직접 나서기 위해 친노동자 후보자의 지지선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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