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한나라당 시장 예비후보

▲ 김석훈 한나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단원구 안산역과 원곡본동에서 실시된 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에 동참하면서 선거운동을 펼쳤다.

○…한나라당 안산시장 후보에 도전하고 있는 김석훈(50)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안산시가 역점 추진해 온 로봇종합지원센터를 대구로 이전하지 않고, ‘로봇지원센터’로 존치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혀.

김 예비후보는 정부가 로봇산업을 대구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듣고 깊은 우려를 했지만 다행히 로봇지원센터로 이름을 바꿔 안산에 남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

이어 2007년 안산시의회 의장으로 재직할 당시 로봇랜드를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로봇랜드 안산시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상임대표로 활동하면서 25만 안산시민의 서명을 받아 경기도와 정부에 전달한바 있고 그 같은 노력이 밑거름이 되어 로봇지원센터 안산시 존치라는 결과를 얻은 것 같아 보람으로 남는다고 심경을 피력.

특히 김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박순자 최고위원께서도 그동안 로봇센터를 존치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기까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안산시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전언.

김 예비후보는 6월 2일 치러지는 선거에서 시장으로 당선되면 로봇기업이 수도권에 73% 이상 운영되고 있는 만큼, 반월공단에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해 로봇산업은 물론 첨단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데 주력한다는 입장을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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