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 방법은 논의중…

6·2지방선거 민주당 안산시장 후보는 국민참여경선방식으로 결정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다만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현재 내부적으로 의견을 모으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지역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전심사위원회(위원장 정장선)는 안산시역 4개 지역위원회에 ‘자치단체장 후보자 선정 경선방식 의견 수렴의 건’의 공문을 15일 전달했다.

15일 열린 제2차 공직선거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에서 안산시장 후보자 선정 경선방식 결정에 대해 논의한 결과 국민참여경선방식 2가지로 압축돼 경선방식에 대한 지역위원장의 의견을 수렴후 최종 결정한다는 것이다.

경선 방식 2가지는 ▷1안으로 국민여론조사(50%)+당원여론조사(50%)으로 할 것인지, ▷2안은 국민여론조사(50%)+당원선거인단 투표(50%)로 할 것인지를 묻는 것으로 돼있다.

각 지역위원회는 도당에 의견을 17일까지 전달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안산시장 후보는 도당에서 구체적인 국민참여 방법에 대한 여론조사 문안이 완성되고 당원에 대한 지지도를 묻는 방법을 여론조사로 할지, 선거인단 투표로 할 것인지만 결정되면 곧바로 후보 결정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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