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와~스타디움 수익시설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와~스타디움 기자실에서 17개 업체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개최되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안산시에서 당초 와~스타디움 운영에 필요한 연간 20여억원의 경상비를 자체 수익사업으로 충당하고자 마련한 와~스타디움 수익시설(면적 20,846.26㎡)을 20년간 임대할 운영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일련의 행정절차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 1월 와~스타디움 수익시설을 공공성과 수익성을 적절히 조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활용방침을 결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공익성을 실현할 평생학습시설과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는 중형할인매장 등을 전체 임대면적의 5:5비율로 운영할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도록 제시하였다.

수익시설 운영사업자가 결정되는 오는 6월 중순 이후 개점준비를 위한 인테리어 공사에 3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9월 중순 수익시설이 개점되면 안산시민에게 양질의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할인매장을 이용하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하던 주민불편 사항을 근거리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는 등 와~스타디움이 시민들로부터 한층 사랑을 받는 종합체육시설로 그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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