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세 번의 낙하산 공천으로 밀려나는 계속된 정치적 불운으로 시민의 일꾼이 되는 기회를 얻지 못했다”면서 “중앙정치가 지방자치를 간섭하지 말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검증 안 된 사람을 후보로 낙하산 공천하는 등 지방자치의 싹을 짓밟고, 안산시민의 자존심과 긍지를 뭉개는 일이 안산에서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야간대학 출신, 인권변호사, 초·중·고등학교 교사 10년 등 자신의 삶이 시민 여러분의 삶의 고달픔과 눈물과 고독을 똑같이 겪었기 때문에 자신의 삶이 곧 안산시민 한분 한분의 자화상이라고 말하며 “제 마음이 시민여러분의 마음”이라고 호소했다.
이번 선거는 도덕적 청렴이냐, 부패 무능이냐의 선택이라고 말하는 김동현 후보는 “안산시민의 마음을 천심으로 받들고 애국과 민주의 열정으로 이 시대 부패와 무능을 추방하는 가열찬 노력을 아끼지 않으면서 안산을 일자리, 먹거리가 넉넉하고, 맞벌이 부부가 아이 키우기 좋고, 노후 보내기에 딱 좋은 편안한 안산, 살뜰한 보금자리로 가꾸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