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공석으로 있던 한나라당 안산 상록을 운영위원장에 홍장표 前 경기도의원이 임명됐다.
한나라당 최고위원회는 상록을 운영위원장 신청서를 낸 홍장표 前 도의원과 홍일화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부의장을 심사, 15일 홍장표 前 도의원을 최종 안산 상록을 운영위원장으로 결정했다.
한나라당은 이번 심사에서 홍장표 前 도의원에 대해 10여년간 시의원과 도의원을 역임하며 펼친 의정활동을 인정하고 안산지역 출신으로 축구인, 지역 선후배 등 지지기반이 넓은 홍장표 前 도의원이 운영위원장으로 적임자라고 판단, 이같이 임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17일 한나라당 당사에서 박근혜 대표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돌아온 홍장표 운영위원장은 “상록을 운영위원장 자리가 오랫동안 공석으로 남겨져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지금이라도 운영위원장으로 결정돼 다행이라 생각한다”면서 “현재 지방선거가 실시 중이므로 신속히 당 조직을 정비해 무능하고 경제파탄의 책임이 있는 노무현 정권과 열린우리당을 심판해 안산에서 한나라당의 압승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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