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2․가선거구(본오1,2동, 반월동) 김민 도의원 후보와 문인수 시의원 후보가 11일 오후 5시, 상록구 본오동 860번지에 나란히 위치한 자신들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동시에 열고, “지방선거의 승리를 통해 열린우리당의 정권 재창출의 길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민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인데 (자신이)대표로 이 자리에서 인사를 하는 것은, 개소식에 참석한 모든 분들의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고 말하고 “많은 분들의 성원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승리를 향해 뛰어 가겠다”고 말하며, 지방선거를 향한 자신의 다짐을 밝혔다.
또한, 김민 후보는 “미용사가 무슨 정치냐며 우스개 소리를 하지만, 지금껏 살아오며 항상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고 “‘김민 헤어샵’에는 3만명의 고객이 있다. 나의 손을 믿고 머리를 맡기던 분들이 이제는 나의 마음을 믿고 안산의 미래를 맡기게 만들 것이다. 고객의 머리를 만져 고객의 변신을 책임 졌던 내가 이제는 주민과 시민의 마음을 모아 안산의 행복한 변신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민 후보는 “모두들 이번 지방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이 어려울 것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안산시민은 부패한 지방 권력에 이미 신물을 내고 있고, 안산 시민은 지방정치를 확 바꿀 새로운 정치와 새로운 인물을 원하고 있다. 우리당의 안산 지역 후보들을 살펴보면 모두가 깨끗하고 능력이 있다”고 말하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의 승리를 기원했다.
특히 이날 동시에 열린 김민 후보와 문인수 후보의 개소식에서, 김민 후보는 “옛말에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했다. 문인수 시의원 후보와 함께 지역의 희망을 위해 박자를 맞추어 갈 것이다”고 말하고 “시민이 진정 원하는 일들을 먼저 찾아내고 주민의 의견을 가슴으로 듣고 발로 뛰어 실천하는 성실한 주민의 대변자가 될 수 있도록, 일분일초를 쪼개고 나누어 한명의 유권자라도 더 만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반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