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일 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한나라당 후보 공천이 막바지에 이르러 공천 결과를 놓고 지역구마다 공천 탈락자들 사이에서 내부 잡음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상록구 지역에서는 내부 반발이 적어 비교적 공천이 무난하게 이뤄졌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에 김석균 한나라당 안산상록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최대한 공천 후유증이 없도록 후보들의 출신 지역 안배도 적절히 했는가 하면, 아쉽게 탈락한 후보들도 공천을 받은 후보들을 위해 적극 도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김석균 위원장은 후보들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할 때마다 “공천 받은 후보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다른 후보들이 자리를 양보해줬기 때문에 무리 없는 공천이 가능했다”면서 오히려 공천을 신청했던 후보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있다.
한편, 그 동안 서울에서 생활하며 안산 사무실로 출퇴근했던 김석균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 후보 공천과 지역구.당원 관리 등에 심혈을 기울이기 위해 거처를 안산으로 옮겨 현재 상록구 본오동 신안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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