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가선거구(사1,2동, 본오3동) 남철희 시의원 후보가 17일 오후 3시, 상록구 사동 1540-5번지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오는 5.31지방선거로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남철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당시 한나라당 도지사 예비후보였던 김영선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나라당 상록갑 김석균 위원장 등 한나라당 관계자들과 지역주민이 대거 참석, 남철희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가득 채워 눈길을 끌기도 했다.
남철희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안산에서 17년 동안 살아오면서 개인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작은 사랑의 봉사활동, 그리고 끊임없는 자아발전을 위해 많은 사회교육 등 좀 더 가치 있고 보람된 삶을 영위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말하고 “미력한 힘이나마 안산을 사랑하고 안산이 제2의 고향이라는 충실 된 마음으로 주춧돌을 놓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남철희 후보는 “지방자치의 진정한 목적이 자신의 이상을 꿈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 그리고 삶의 행복을 느끼고 더불어 산다는 편안과 평온의 사회 구현이라 생각한다”고 말하고 “이처럼 모든 사람들이 꿈꾸어온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노력 할 것이고, 늘 겸손한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고, 겸허한 마음으로 경청하여 함께 고통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개소식 인사말을 마쳤다.
종종 아침 출근시간 상록구 본오동 아파트단지 주변에서 정장차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바쁜 발걸음을 따라 분주하게 명함을 나눠주고 있는 남철희 후보를 만날 수 있다.
평소 남철희 후보는 정장차림으로 시민들을 만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남철희 후보는 “상대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고 말하면서 “한명의 시민도 놓치지 않고 더 빨린 명함을 나눠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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