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원곡동 828-5번지에 자리 잡은 한나라당 마선거구(원곡본동 원곡1,2동 선부1,2동) 이영철 시의원 후보자의 선거사무소가 12일 오후 6시 개소식을 갖고, 40여일 남은 지방선거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이날, 선거개소식에서 이영철 후보는 “안산의 발전과 더불어 성장했고, 이제 능력과 땀을 안산과 한나라당을 위해 쏟아 보겠다”고 말하고 “(한나라)당과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면 열심히 일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성공한 CEO로서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로 침체된 안산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안산시 인구의 과반수가 노동에 생계를 의존한 만큼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철 후보는 “안산시는 국가 청렴위원회가 발표한 청렴도 및 부패지수가 전국에서 꼴찌며, 안산시의원들은 기득권 유지에만 신경 써 온 기존 시의원들의 전처를 밟고 있다”면서 현 안산시와 안산시의회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한나라당 시의원 후보 이영철 선거사무소는 열린우리당 도의원 후보 윤화섭 선거사무소와 나란히 위치해 있고, 두 후보의 선거사무소가 위치한 건물 외벽에 대형 현수막 역시 나란히 설치해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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