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안산안보상담센터는 지난 15일 오전 경기 서해 어촌계 간부 30명을 국정원 본부로 초청, 최근 북한정세 및 안보상황과 정보기관의 임무 기능 등을 설명하고 새로 단장한 안보전시관을 견학하는 행사를 개최해 어민들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했다.
이번 서해 어촌계 간부 초청행사는 국정원 안산안보상담센터에서 서해지역 안보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어민과 함께하는 국가정보원”이라는 슬로건으로 어촌을 찾아가 어민대상 맞춤형 안보정세설명회 개최 1주년을 기념해 이뤄진 것이다.
행사에 참석한 어촌계 간부들은 “이번 초청행사를 통해 우리의 안보현실을 되돌아보게 됐다”고 하면서 국정원과 유기적인 협조 하에 북한과 인접한 서해안지역의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어민들이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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