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섭 안산시장은 민선1, 3기 시장에 이어 4기 시장에도 도전한다. “몇 가지 중요한 현안에 대해 마무리 역할을 하기 위해 다시 출마를 결심했다”며 5.31지방선거 안산시장 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공천신청을 한 송진섭 시장.
현재 안산시가 잦은 언론보도로 인해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시화호의 수질 개선, 지방행정혁신 평가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 등 발전의 모습과 영예로운 일들도 있지만, 부정적인 면만 부각되어 이런 모습들이 빛을 발하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송진섭 시장은 또 한번 안산시장의 자리가 허락된다면 안산시를 지방자치단체의 성공모델로 만들고 싶다면서 시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갖고 한 가족처럼 지내는 풍토를 만들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대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 민선1, 3기 안산시장 역임에 이어 또 다시 안산시장 선거에 도전하게 된 이유는?
△ 지방자치법에 의해 허용된 세 번째 안산시장이 되어서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첨단산업과 문화·해양의 도시’ 안산시의 위상을 완성해 지방자치단체 성공 모델로 만들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봉사 하기 위해 다시 한번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 그동안 민선1, 3기 안산시장을 역임하며 느낀 안산시의 문제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 흔히 안산시민들이 정주의식이 부족하다고 하고 있고 여러 조사에서도 그렇게 분석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각 동별 어머니합창단과 배구단이 구성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서로 협력하고 도와가며 한 가족처럼 지내는 풍토가 정착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산을 더욱 사랑하게 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이와 같은 사업들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안산시의 지역 특성의 하나인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작은 사랑 큰 보람 나누기’사업을 시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안정망 구축으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소개 되고 있다.
저작권자 © 반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