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지회관 교육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자랑할 수 있는 상설 전시장이 운영된다.
여성복지회관 관계자는 7일, 취미교실별 수강생들의 작품을 상설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복지회관 1층 갤러리에 마련하고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설 전시장은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해 교육생에게 자긍심을 높이고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전시회에는 서양화, 사군자, 한문 및 한글 서예, 꽃꽂이, 패션페인팅, 비즈크리스탈공예, 칠보공예 등 1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한편, 여성복지회관은 여성교육전문기관으로 서 여성의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제과 제빵 등 12개 기술과목을 운영해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또, 취미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잠재능력 계발에 역점을 두고 꽃꽂이 등 50개 과목을 운영,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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