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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39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어디서 살까
철없던 시절의 바람은 덜컹대는 이삿짐 차를 타보는 것이었다. 온갖 살림살이가 실린 짐칸에 앉아 어딘가로 떠나는 모습이 왜 그리 재미있어...
반월신문  |  2019-08-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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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은 여름, 그대도 여름
고등학교 여름방학 때 일이다. 절을 다닌다는 얘기를 들은 친구는 반갑다는 듯 자기가 엄마와 자주 찾는 절을 가자고 나섰다. 목적지는 충...
반월신문  |  2019-07-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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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은 여름, 그대도 여름
장마가 끝나고 나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거다. 초록이 뚝뚝 떨어질 여름을 그리고 있으려니 얼마 전에 읽은 《바깥은 여름》(김애란 글...
반월신문  |  2019-07-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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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사람들의 준말
사진집을 좋아하고 챙겨 본다. 특히 풍경을 담은 것 보다는 사람을 담은 책에 끌리는 편이다. 아마 어릴 적 책장에 있던 10권짜리 〈세...
반월신문  |  2019-07-0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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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인연
시절인연은 불교용어로 모든 인연에는 오고 가는 때가 있다는 뜻이다. 굳이 애쓰지 않아도 만나게 될 인연은 만나게 되어 있고, 무진장 애...
반월신문  |  2019-07-0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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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삶은 현재형
한 학생이 수업 중에 디오니소스가 뭐냐고 물었다. 디오니소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술의 신. 로마 신화에서는 바카스라고 한다. 중학...
반월신문  |  2019-06-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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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껴 쓰는 즐거움
십 대 후반 즈음 나는 세 권의 대학노트를 갖고 있었다. 우리나라 시인의 시를 옮겨 적은 노트와 외국 시인의 시를 옮긴 노트 그리고 소...
반월신문  |  2019-06-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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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눈빛
봉준호 감독에게 황금종려상을 안긴 〈기생충〉을 봤다. 호불호가 나뉘고 다양한 얘기들이 나오는데 나는 송강호가 연기한 아버지의 눈빛만 계...
반월신문  |  2019-06-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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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에게 의미가 되는 순간
평소에 부모님은 인복이 없다고 한탄하셨다. 아버지는 회사 사장이 돈을 다 빼돌리고 부도를 내는 바람에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되셨다. 엄마...
반월신문  |  2019-06-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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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떡 쑥떡
친정엄마를 모시고 양산에 있는 통도사를 찾았다. 부처님 진신 사리를 봉안한 곳. 바람이 쉬는 소나무 숲에서 옷깃을 여미다가 이내 무성한...
반월신문  |  2019-05-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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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 있다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뜨개질 바구니에 담긴 금목걸이를 주머니에 넣었다. 아랫방에 혼자 사는 할머니가 목걸이를 풀어 놓지 않았다면, 그...
반월신문  |  2019-05-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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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 시선을
한 달 전 현관 턱에 걸려 넘어졌다. 무시로 드나들던 문턱인데 새삼스레 넘어지다니. 워낙 덜렁대는 성격을 탓하며 무릎과 양쪽 어깨에 파...
반월신문  |  2019-05-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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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숲을 거닐다
몇 년 전 「책과 삶」이라는 독서 신문에서 서평기자를 모집했다. 편집 회의를 하느라 서울을 왔다 갔다 하는 번거로움도 감수해야 되고 무...
반월신문  |  2019-04-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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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이 내게 온 이유
《브람스를 좋아하세요...》(프랑수아즈 사강 글, 김남주 옮김. 민음사). 말줄임표 세 개가 가슴을 훅 치고 들어온다. 작가는 왜 물음...
반월신문  |  2019-04-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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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입은 옷이 바로 나
봄이라고 부를 때마다 뻣뻣한 마음에 산들바람이 분다. 나 자신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꽃이피는 이 무렵이다. 열심히 ...
반월신문  |  2019-03-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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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 짓는 일의 덧없음
황영주의 책으로 들여다보는 세상 단정 짓는 일의 덧없음 어느 순간부터 나를 판단하기 위한 질문지가 앞에 놓이면 불편해졌다. 무슨 연구소...
반월신문  |  2019-03-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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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따로 행복하게
황영주의 책으로 들여다보는 세상 따로 따로 행복하게 《따로 따로 행복하게》(배빗 콜 지음, 보림)는 이혼을 담은 그림책이다. 작가는 그...
반월신문  |  2019-03-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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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겸손해질 때
사람이 겸손해질 때 뇌종양. 남편에게 찾아온 병은 낯설었다. 세상에 어울리는 병이 따로 있냐고 물으면 달리 할 말은 없지만 그 때 당시...
반월신문  |  2019-03-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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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풍경이고 풍경이 나일 때
황영주의 책으로 들여다보는 세상 내가 풍경이고 풍경이 나일 때 뭐든 찬찬히 들여다보지 않고 건성으로 보는 내게 《자전거 여행》(김훈 글...
반월신문  |  2019-02-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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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꽃이 되는 그런 길
상처가 꽃이 되는 그런 길 내 안에 상처가 많다는 건 알고 있었다.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살아왔다. 어쩌면 그 상처를 보듬거나 ...
반월신문  |  2019-02-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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