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주민 숙원이었던 상록구 사사동 624-5번지 일원의 대촌길 도로 개설공사 및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이 도로는 지난해 8월 착공해 길이 109m, 폭 8m로 총사업비 약 7억 원을 투입해 완공됐다. 지난 1989년 도시관리계획 시설로 결정된 이후 35년 만이다.대촌길은 도로 폭이 협소해 양방향 교행이 어렵고 불법주정차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이번 도로개설과 함께 교통광장 내 주차장을 조성해 통행 불편 해소, 안전 문제 등 도로 이용에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민선 8기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12일부터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교육은 평소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인식하고, 스스로 고혈압·당뇨관리 방법을 익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12일부터 연말까지 관내 경로당 80개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순차 진행되며,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자원봉사동아리와 협력해 운영된다.주요 내용은 ▲혈압, 혈당 측정 및 상담 ▲고혈압, 당뇨병 이론교육 ▲만성질환 관리
안산시가 관내 숙련기술인을 대상으로 안산시 산업명장을 최초로 선정했다. 안산시는 절삭가공분야에서 35년간 숙련인의 길을 걸어온 문형식(65세, 남) 장인을 안산시 산업명장 1호로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안산시 산업명장 선정은 뿌리산업이 발달한 반월산업단지에 필요한 숙련기술을 장려하고, 기업의 경쟁력과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산업현장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안산시 산업명장 선정 및 지원조례’를 제정한 데 따른 것이다.안산시 산업명장은 시 산업 발전을 위해 관내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안산시 화정영어마을은 오는 6월 개최되는 ‘2024년 제4회 안산시 스펠링비 콘테스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2018년 최초 개최된 스펠링비 콘테스트는 영어단어를 듣고 그 단어의 철자를 맞추는 퀴즈 형식의 대회로 안산시 초등학생의 영어단어 어휘력과 올바른 영어 사용 능력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안산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안산화정영어마을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한다,참가자는 학년별 70명씩 모집하며, 대회는 6월
안산시는 시가 보유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옥로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옥로주 전수관(안산시 대부도 소재) 주관으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교육 프로그램 ‘화담주畵談酒_맛과 멋을 담다’를 진행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1993년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옥로주(玉露酒)는 율무를 원료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유민자 보유자의 증조부 대(代)부터 군포시 당정동에서 빚기 시작했으나, 보유자와 전승교육사가 단원구 대부도에 터를 잡게 되면서 지난해 5월 경기도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명을 뺀 옥로주로 명칭이 변경됐다.문화재청
안산시 갑을병 지역 더불어민주당이 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지난 제 21대에 이어 2연속 압승을 거뒀다.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4년 전에 이어 또다시 참패하면서 22대 국회에서도 견고한 '여소야대' 구도가 이어지게 됐다.이 같은 이례적인 결과는 야권이 내세운 '윤석열 정부 심판론'이 선거일에 임박해 잇따라 나온 정부발 악재들과 맞물려 유권자들에게 잘 먹혀든 결과로 풀이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안산시 22대 총선 투표율은 상록구 61.7%, 단원구 61.1%로 집계됐으며 투표자 수는 상록구 22만6천922명, 단원구 11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단원구 와동·선부3동)이 「경기도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조례안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농가경영의 불안정과 농촌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농촌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농어업인들의 꾸준한 농어촌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되었다.조례안의 주된 내용은 청년농어업인정착지원센터를 설치하는 규정과 청년농어업인을 위한 ▲ 주거·문화·복지 지원 ▲ 농어업기술·경영 교육 지원 ▲ 창업 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지난 5일(금) 경기도 학생들의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금융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금융은 개인의 삶의 질을 좌우할 뿐만 아니라 생존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필수 요소가 되었고 최근에는 다양하고 복잡한 금융상품의 출현, 가상자산 시장의 확대와 디지털 금융의 발전 등으로 금융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학교에서의 금융교육이 충분하지 못하고 변화하는 금융환경을 따라가지 못해 학생들의 금융이해력이 낮다는 평가가 많다.이에 안의원은 금융이 학생들의 미래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은 지난 5일 온누리M센터와 함께 「이음 한국어교실」운영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작년 10월, 안산교육지원청에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이음 한국어교실」은 안산 한국어 공유학교(Korean Language School)의 고유한 브랜드로 학적이 있는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여 학교적응을 돕는 집중형 한국어 위탁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간담회는 다문화학생의 밀집도가 높은 안산 단원구 지역 내에 「이음 한국어교실」을 운영할 수 있는 기관을 발굴하고, 직접 방문하여 함께 운영 방안을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교장 이경미)는 지난 5일 경기모바일과학고 1층 교장실에서 학생 취업률 향상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모바일과학고 이경미 교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태희 의원,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 손일권 본부장을 비롯해 기관과 학교의 취업 업무 담당자 등 8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학교는 △학교 내 취업 준비 현황 공유, △취업 지도 시 고충 나눔, △취업을 위한 학생과 기업 매칭 등 구조적 지원을 요청했다.이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학교 맞춤형 온라인 취업지원을 위한 ‘일자리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지난 5일,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양주시 남면 개나리 18길1) 3학년 학생들의 ‘오감만족 작품전’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오감만족 작품전’는 한국외식과학고 3학년 학생들이 정규 교과 수업과 방과후학교 수업, 동아리 활동 등에서 습득한 조리, 제과ㆍ제빵 등의 전문기술로 제작한 음식 작품을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사회에 공개하는 전시회이다.작품전에 참석한 김민호 의원은 “AI가 발전한다고 해도 사람의 정성이 깃든 음식의 맛은 절대 흉내 낼 수 없을 것”이라며, “양주시 유일의 특성화고인 한국외식
사립학교 법인이 부담해야 하는 법정부담금 미납으로 인해 사립학교에 대한 운영비를 감액하여 학생 교육비에 차등을 불러왔던 학교 운영비 감액 제도가 폐지되어, 사립학교에 대한 재정지원이 총 27억원 정도 운영비의 감액 없이 지원된다.사립학교 법정부담금은 교직원들의 연금, 건강보험료 등 사립학교 법인이 부담해야 하는 4대 보험료 등의 경비로, 도교육청은 법정부담금 미전입률에 따라 사립학교의 운영비를 그동안 최대 3%까지 감액해 왔다.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최근 3년간의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납부율은 1
"학원에 바로 가야 해서 시간을 쪼개서 왔어요. 고3들도 오는데 어른들도 다들 투표하러 오셔야죠."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이었던 지난 5일 서울 양천구 목동 학원가 사전투표소에서 만난 고3 학생 한모(18)군은 손에 찍은 투표 도장을 보여주면서 이렇게 말했다.하굣길에 함께 투표소에 들렀다는 친구 정모(18)군도 "투표하고 인증하면 학교에서 커피 쿠폰을 준다고 해서 나왔다"면서도 "정치는 아직 어렵지만, 오늘 투표를 시작으로 알아가면 되지 않겠느냐"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8일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5~6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1)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양자산업 활성화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달 29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에는 미래성장산업국 김현대 국장, 반도체산업과 송은실 과장 등 경기도 실무자들과 미래양자융합포럼 김재완 공동의장,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장 정연욱 교수, 가천대학교 물리학과 배준호 교수, KIST 양자정보연구단 한상욱 책임연구원, 미래양자융합센터 김효실 센터장, 한국나노기술원 서광석 원장, IDQ 엄상윤 대표, 마이크로인피니티 윤상준 사업총괄 사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8시 30분께 부인 정우영 여사와 함께 성남시 분당구 서현1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표를 행사했다.서현1동은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광재 후보가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와 박빙의 대결을 벌이는 성남시분당갑 선거구에 포함돼 있다.김 지사와 함께 민주당 김부겸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도 서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는데, 이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김 지사는 당초 주소지인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할 예정이었으나 전날
안산시 대부도 해안가에 호스텔, 휴양콘도 등 대규모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경관지구 내 호텔 입지에 대한 규제를 담았던 안산시 도시계획 관련 조례가 개정되면서다. 안산시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숙박시설 입점에 대해 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건축물의 층수와 규모 등에 있어 규제 완화가 가능하도록 개정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지난달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 지난 3일부터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경관지구는 해안가나 산림 등의 자연경관이 우수해 이를 보호할 필요가 있는 지역에 대해 지정하는 지구로, 현재 대부동에는 자연경관지구와
지난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월 5일 ~ 4월 6일 양일 간 진행된 4·10 총선 사전투표에서 안산 지역의 사전투표율이 4년 전보다 4.23% 상승했다.안산시 상록구와 단원구로 나눠보면 상록구는 유권자 수 36만7천825명 중 사전투표자 수는 4만3천787명으로 사전투표 1일 차에 11.90%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고, 사전투표 2일 차 투표자 수는 5만417명으로 13.71%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안산시 단원구는 유권자 수 18만1천503명 중 사전투표자 수는 2만1천427명으로 사전투표 1일차에 11.81%의 사전투표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최진숙)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 및 예방조치가 가능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가구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직접 해보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응급구조사가 직접 시범을 보이고 실물과 같은 크기의 인형에 실습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상록수보건소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임신·출산·수유부 및 만 66개월 미만 영유아 중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안산광명교회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3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지난 8일 밝혔다.안산광명교회는 수년째 쌀과 라면 등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작년 4월 라면 30박스를 후원한 데 이어 올해도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양우식 안산광명교회 담임목사는 “부활절을 맞이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작은 성의지만 고잔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재형 지사협 위원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사
반월신문·반월방송 취재진은 4·10 총선의 사전 투표 이틀째이자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지난 7일 안산시 지역 골목길 곳곳을 누비며 막바지로 치달은 후보들의 마지막 휴일 총력 유세전 현장을 취재했다.한양대 선·후배가 맞대결 승부를 펼치는 이색 선거구로 꼽히는 안산시을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현역 국회의원이 2차 경선에서 김현 후보에게 탈락하자 민주당 지지자들이 탈당을 많이 한 것으로 알려져 총선 결과가 주목된다. 85년생 국민의힘 서정현 후보와 65년생 더불어민주당 김현 후보는 선거전 마지막 휴일에 나들이객, 종교행사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