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실근로시간을 주 2시간 이상 단축한 사업주에게 월 최대 3천만원의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이 지급된다.고용노동부는 사업장 전체 실근로시간을 줄인 사업주에 대한 이같은 장려금 제도를 올해 신설하고, 지난 14일 대전에서 사업주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기존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은 개별 근로자가 가족돌봄이나 학업 등의 이유로 근로시간 단축을 원할 경우 이를 허용한 중소·중견기업 사업주에게 지급되는 장려금이다.근로자가 소정근로시간을 주 15∼30시간으로 줄여 근로계약서를 변경해야 장려금 대상이 된다.노동부는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지난 14일 물가 안정을 확신할 수 없는 만큼 앞으로 '충분한 기간'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밝혔다.서둘러 통화 완화 쪽으로 돌아설 경우, 물가 안정기로 진입하지 못하고 부채 증가 등의 위험만 자초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한은은 지난 14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정점을 지나 추세적으로 낮아지고 근원물가(식품·에너지 제외)가 기조적으로 완만한 둔화 흐름을 이어가는 등 우리 경제가 물가 안정기로 재진입하는 모습이지만,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
코스피가 지난14일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 강세에 힘입어 1년 11개월 만에 2,700선을 돌파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5.19포인트(0.94%) 오른 2,718.76에 장을 마쳤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종가 기준 코스피가 2,700선을 넘어선 것은 2022년 4월 22일(2,704.71) 이후 처음이다.전날에는 장 초반 2,700선까지 올랐으나 상승분을 반납하면서 2,700선을 다시 내준 채 마감했다.지수는 전장보다 4.80포인트(0.18%) 오른 2,698.37로 출발해 점차 오름폭을 키웠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음주를 조절할 수 없는 알코올 중독증인 알코올 사용 장애(AUD)가 있으면 자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중독·정신건강 센터 정신건강 정책 연구실의 섀넌 랭 박사 연구팀이 총 3천787만699명이 대상이 된 24편의 관련 연구 논문을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지난 14일 보도했다.전체 연구 대상자는 연령대가 15세에서 65세 이상이고 남성이 59.7%, 여성이 40.3%였다.전체적으로 알코올 사용 장애가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남녀 구분 없이 자살
아동기에 약시(弱視)를 겪으면 성인기에 대사 증후군과 심대사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아이들이 시력이 발달하는 시기에 주로 나타나는 약시는 일종의 발달 장애로 한쪽 눈이 제대로 자극받지 못해 정상적으로 나타나야 할 시력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 것이다.이 때문에 두 눈으로부터 뇌에 입력된 정보가 서로 매치되지 않아 뇌는 한쪽 눈을 우선시, 다른 쪽에서 입력된 정보를 무시하게 돼 짝짝이 눈이 된다고 한다.영국 무어필드 안과 병원 의생명 과학 연구센터의 지그프리드 칼 바그너 교수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UK B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기관장들과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날 부곡동 기관장 회의는 기관장 8명이 참석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학교시설 개방 지원사업,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 축제, 부곡동 쓰담운동 등 시정 공지 사항 및 동정 사항, 기관별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협조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회의에 참석한 기관장은 부곡동 대장, 안산농협부곡점 지점장, 상록신협 상무, 부곡초등학교 교장, 정재초등학교 교장, 부곡중학교 교장, 부곡고등학교 교감, 시립부곡어린이집 원장 등이다.부곡동은 앞으로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최진숙)는 지난 18일 ‘제17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상록수보건소에서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운동 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경기도 지역암센터인 아주대학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한 이번 교육은 지난 15일 암 예방의 날 홍보에 이어 암 생존자 및 가족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아주대학교병원 물리치료사가 강사로 나서 재가 암 환자들과 가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필수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최진숙 상록수보건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백운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사랑의 반찬 나눔’은 백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17년 하반기부터 매년 진행하는 특화사업으로,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저소득 독거노인 및 1인 중장년 등 20가구에 전달하고 있다.이날 반찬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저소득 독거노인 및 1인 중장년 등 20가구에 매월 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남소현 민간위원장은 “식사를 제때 챙겨 먹기 어려운 1인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안산시 여자 단기 청소년 쉼터와 청소년의 중독폐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활동·복지지원을 위한 정보 교류, 프로그램 협력 및 행사 홍보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예방교육 및 중독 문제 없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김용선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은 안산시 미래를 이끌 청소년이 각종 중독 위험에서 탈피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안산시는 우리나라 음식의 대표 전통 발효식품인 전통 장 문화의 전통성을 계승하고 현대인에게 맞게 저염식으로 만들기 위해 체험형 교육인 상반기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건강 저염장 아카데미는 전통 장을 현대인의 식습관에 맞게 저염식 제조법을 보급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안산시의 대표적인 향토 특색 음식문화 사업이다.이번 상반기 아카데미는 3월 12일부터 4월 23일까지 평일반 40명, 주말반 가족 15팀으로 분리 운영된다.평일반은 매주 화요일 6회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살률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자살예방 홍보활동과 고위험군 관리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최근 발표된 통계자료 등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3~5월에는 증가한 일조량으로 인한 수면시간 변화, 우울증 재발 등 다양한 심리·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이에 센터에서는 불안, 우울 등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아파트, 공공기관 등에 전문기관 안내 포스터 배포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자살위기 상담번호 현수막 게시 ▲시외버스터미널, 육교 등에 문자전광판
안산시 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음식점 37.5(대표 최지영)에서 인근에 있는 브니엘영광 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에게 피자, 파스타, 샐러드 등 저녁 식사를 제공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로써, 최지영 대표는 “2024 푸른숲 사동 기부릴레이” 영예의 전당 10호에 이어 13호에 오르게 됐다. 37.5 최지영 대표는 지난달 20일 사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 쓰였으면 좋겠다며 현금 15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이날 사동 행정복지센터는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동네 가게에 수여하는 ‘착한가게’ 현판을 37.5에
안산시는 오는 4월 23일 19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중독 바로 알기, 유(YOUTH)퀴즈쇼”를 개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유(YOUTH)퀴즈 SHOW는 안산시에 거주하는 청년 100인을 대상으로 집계형 리모콘을 활용한 약물 관련 퀴즈 대결을 통해 약물(마약) 사용 시 수반되는 문제점을 알려 약물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기 마련된 행사다.신청 대상은 15세 이상 39세 이하 안산시민(안산시 소재 직장인·학생 가능)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4월 12일 18시까지 선착순 진행된다.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
안산시는 안산시약사회(한덕희 회장)로부터 안산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을 위한 후원물품(구충제 5,000정, 습윤밴드)을 기탁받았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안산시약사회는 총 회원 수 500여 명의 약사로 구성된 단체로 소외 이웃을 위한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안산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한덕희 안산시약사회 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들의 건강한 삶의 기반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안산시는 선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목요희망잡(JOB)고(GO) 채용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안산시 일자리센터는 전체 36명의 상담사가 시청 내 일자리센터를 비롯해 25개 동행정복지센터,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관내 6개 특성화고 등에 각각 배치돼 구인·구직 상담 및 맞춤형 취업지원을 돕고 있다.지난해까지는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목요일에 인력이 필요한 2~5개 기업을 모아 주로 안산시청에서 ‘목요희망잡(JOB)고(GO) 채용 행사’를 진행했다면 올해부터 매월 첫째 주 목요일은 구인·구직자의 접근성을 고려
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주민자치회는 사이동 주민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산시 주민자치 비전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안산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관으로 제2기 사이동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더 나은 주민자치회 운영에 대한 활동 방향과 비전을 수립하는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광석 사이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비전워크숍을 통해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하고 주민 대표기구로서 주민자치회의 모습과 위원의 역할에 대해 공유하
안산시 상록구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산한마음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70여만원 상당의 화장지 60팩을 기탁받았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안산한마음라이온스클럽(회장 박성환)은 2020년부터 지역사회 복지 소외계층에 매년 식료품 및 생활필수품 등을 꾸준히 지원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활발히 추진하는 단체다.박성환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라이온이 있다는 신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종만 본오1동장은 “매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주민자치회는 초지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비전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안산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관으로 제2기 초지동 주민자치회의 활동 방향과 목표 구상을 통해 향후 비전을 수립하는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박양균 초지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비전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여 계획·실행·평가하는 조직인 제2기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방향을 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김유미 초지동장은 “제2
안산시는 올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에게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는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은 무더위 쉼터 등 폭염 저감 시설 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가구에 에어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독거노인 49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5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벽걸이형 에어컨 1대를 지원해 혹서기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신청 희망자는 오는
안산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안산디지털혁신학교 ‘찾아가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디지털 문해교육을 제공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디지털 문해교육은 시민들이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역량을 갖추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안산시는 교육을 위해 기초·심화 강사과정 및 강의 시연 등을 통해 전문강사 58명을 양성했으며, 지난해 8개소 16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올해에는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54개소 디지털 취약계층 6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