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은 화학 사고의 원인이 된 물질은 수은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소방연구원은 2020∼2022년 일어난 화학 사고 총 688건 중 수은으로 인한 사고가 68건(10%)으로 가장 많았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염화수소(63건·9%), 암모니아(40건·5%), 황산(30건·4%) 등이 뒤를 이었다.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에서 158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인천·전남 순이었다.월별로 살펴보면 8월에 사고가 가장 많았고, 4월, 7월, 6·9월 순이었다.국립소방연구원은 화학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전국 화학
경기도는 '안산 선감학원 옛터 보존·관리 및 활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지난 20일 착수했다고 밝혔다.선감학원은 일제강점기인 1942년 안산시 단원구 선감로 101의 19 일원에 설치돼 1982년까지 운영됐으며, 8∼18세 아동·청소년 4천700여명을 강제 입소시켜 노역·폭행·학대·고문 등 인권을 짓밟은 수용시설이다.9만㎡의 부지에는 아동숙소·관사·우사·염전창고 등으로 사용된 건물 11개 동이 남아있으며, 지난 2022년 10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원회)에서 국가와 경기도에 대해 선감학원 유적지(옛터) 보호 조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국민의힘, 의왕1) 의원은 지난 20일 경기도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 가족돌봄수당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정담회를 열었다.지난 2월 제37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영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아동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돼 경기도가 직접 돌봄을 위한 수당을 지급할 수 있게 되면서 올 하반기에 경기 가족돌봄수당 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경기도는 도내 생후 24~48개월 미만 아동을 친인척 및 이웃이 돌보는 가정에 가족돌봄수당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구체적
안산시 보훈회관 관장이 더불어민주당 안산을·병 통합 당내 경선에 개입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해당 관장은 안산시로부터 직위 해제됐으며 현재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민주당 소속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18일 언론에 보낸 보도자료에서 안산시 보훈회관 관장 P씨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선관위에 고발된 상태이며 14일을 기점으로 직위해제 됐다고 밝혔다.송 의장은 P씨가 지난 13~14일 민주당이 진행한 안산을·병 통합 당내경선 투표과정에 참여해 국민의힘 안산병 후보에게 유리할 수 있도록 민주당 특
황세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료원 관계자들과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프리셉터수당 및 전산직 대기수당 신설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정담회를 개최한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임상경력 2~3년차 경력직 간호사가 신규간호사와 1대1로 짝지어 일정 기간 신규간호사를 돕는 프리셉터 제도를 운영한 결과, 신규간호사들의 전문성이 높아지고 간호사 이직률이 감소하고 있다”라고 평가하고 “안정적인 프리셉터 제도 운영을 위해 관련 수당을 신설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11)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에서 Tetra Tech Inc, ㈜알이에너지, (사)기후솔루션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관계자 및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관계자와 함께 경기RE100 신재생에너지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정담회는 경기RE100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의 개발 및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기업의 RE100 이행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 상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 윤종영(국민의힘, 연천)은 오는 지난 20일 수원 이비스앰버서더 리옹홀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의 선제적 준비를 위하여 전·현 결산검사위원이 참여하는 정담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정담회는 결산검사 전문가 초청 강의와 전년도 결산검사 위원들의 경험 공유 및 중점적인 결산검사사항 등의 정보교류의 장으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오전 ‘지방자치단체 회계 및 결산검사’ 특강에서는 세입·세출, 기금, 재무제표를 활용한 추가적인 검사 방법 등 결산검사 주요 검사사항과 응용전략
경기도의회는 지난 22일 김도훈(국민의힘·비례) 의원이 낸 '경기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 조례안은 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가 지역화폐 발행액(충전액), 판매액(사용액) 등 운영 상황을 매월 말 기준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도지사에게 보고하는 내용을 담았다.또 도지사로부터 지역화폐 운영에 관한 자료 제출 요구가 있을 때 도지사가 지정한 날까지 제출하도록 했다.월별 지역화폐 발행액과 판매액 현황, 공동운영대행사의 대표자 및 주주에 관한 사항과 연간 재무제표 등의 정보를 매월 최신
안산시는 오는 27일부터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50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우리 가족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디저트 쿠킹클래스 체험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3주간 주 2회 1팀씩 소규모(10인) 그룹으로 구성해 제과․제빵학원에서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청포도 타르트와 당근 머핀 등을 만드는 쿠킹 클래스로 진행된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양육자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소통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정부가 자원안보 강화를 위해 유전, 가스전, 광물 등의 탐사·개발에 재정 및 세제 지원을 강화하고, 관련 연구개발(R&D) 지원, 법제 정비 등을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해외자원개발 관련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민관 협력 해외자원개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이 전략은 민간 주도의 자원개발 산업생태계 활성화, 국가 자원안보 기능 강화, 정책 일관성 확보 등 3대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수립됐다.정부는 먼저 민간 주도의 자원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원안보 기여도가 높은
안산시는 올해 시기와 지역별로 분산된 축제와 행사를 통합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의 첫 발걸음으로 다음 달 5일까지 안산시 통합축제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축제와 행사를 통합해 대표할 수 있는 명칭을 통해 안산시의 특색을 반영한 축제 브랜드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지역과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 심사는 ▲대중성 ▲상징성 ▲독창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1차 내부 심사, 2차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4개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심사 결
코스피가 지난 21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2% 넘게 급등 단숨에 2,750대로 올라섰다.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64.72포인트(2.41%) 오른 2,754.86로 집계됐다.코스피가 종가 기준 2,750을 넘은 것은 2022년 4월 5일(2,759.20) 이후 716일, 약 2년 만이다.지수는 전장보다 41.04포인트(1.53%) 오른 2,731.18로 출발한 이후 장중 한때 2,755.45까지 오르는 등 오름폭을 키웠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8천782억원, 1조525억원을 각각 순매수했으며, 개인
지난해 국내 가전 시장이 고물가와 수요 위축 등의 여파로 10% 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TV와 에어컨, 세탁기 등 국내 대표 가전제품 38개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가전 시장은 매출액 기준 전년 대비 12% 하락했다.수량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17% 하락했다.이는 주요 오프라인과 온라인 채널을 포함한 수치다.인플레이션이 이어지고 식음료를 중심으로 물가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지출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가전 시장에서 소비자의 수요가 급속히 줄어들며 가전제품 대부분의
여가 시간 컴퓨터 사용에 대한 유전적 감수성이 높을수록 남성 발기부전 위험이 커지며, 컴퓨터 사용 시간이 1.2시간 늘어날 때마다 발기부전 위험이 3.6배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상하이 해군 의대 왕린후이 박사팀은 지난 21일 유럽 남성과학회(EAA)·미국 남성과학회(ASA) 학술지 남성학(Andrology)에서 2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컴퓨터 사용과 TV 시청, 운전 등 앉아있는 행동과 발기부전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기존 역학 및 관찰 연구에서는 발기부전이 앉아서 생활하는 행동과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올해 청명(淸明, 4월 4일)을 맞아 특별강연, 가족 교육프로그램, 청명씨앗공 나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청명은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로 만물이 소생하며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을 지닌 말이다. 이번 행사는 4월 5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되며, 농사짓는 실학자 성호 이익(1681-1763)의 생명 철학과 애민사상을 담아냈다. 먼저, 4월 5일 식목일 오후 2시에는 의 저자 우종영(나무의사)이 특별강연을 한다. 4월 6일 토요일
지중해 식단(MD)이 과민성 장 증후군(IBS)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중해 식단은 지중해 주변 지역 주민들의 일반적인 식단으로, 채소, 과일, 견과류, 콩 등 식물성 식품과 생선, 소량의 적색육, 닭고기로 구성되며 식용유로는 단가 불포화 지방산인 올리브유가 주로 사용된다.호주 디킨(Deakin) 대학 식품·기분 센터(Food and Mood Center)의 하이디 슈타우다허 교수 연구팀이 IBS 환자 5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매년 4월 12일은 도서관법에서 정한 도서관의 날로, 도서관의 날로부터 1주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안산시는 이 기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해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한다.안산시는 도서관 주간 동안 시민들이 책과 함께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인문학 강연과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먼저 중앙도서관은 2024년 올해의 책 선정도서 ‘눈부신 안부’를 주제로 ▲지금의 한국을 만든 사람들(4.6.~4.27.) ▲기록으로 성장하고 치유하는
안산시는 지역주민의 최접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 실무자 및 민간기관(복지관 등) 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 운영 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인 사례관리 기록 부분을 보완하고, 사례관리 진행에 있어서 ‘사례관리자 중심’에서 ‘대상자 중심’으로 시각을 환기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한국사회복지슈퍼비전센터 최연선 부회장의 강의로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관리 실무 이해 ▲사례관리 단계별 과업 및 관리기록 노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원곡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비전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안산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관으로 제3기 원곡동 주민자치회의 활동 방향과 비전을 찾기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참여 위원들은 주민자치 핵심 키워드를 ‘상상’, ‘연결’, ‘협력’으로 정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원곡동 주민자치회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박주현 원곡동 주민자치회장은 “비전워크숍을 통해 원
안산시는 단원구 노인지회가 단원구지회(단원구 선부동 소재) 강당에서 제18기 단원구 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이번 개강식은 박소운 안산시 복지국장, 이필상 단원구 노인대학장을 비롯해 노인대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및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학사 일정 소개 ▲학장 인사 ▲축사 등 순서로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힘찬 인생 2막을 응원했다.단원구 노인대학의 수업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24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양, 시사, 여가 활동, 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