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오는 14일까지 ‘다문화마을특구 미디어센터’(이하 ‘미디어센터’)의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미디어센터는 내외국인 누구에게나 다양한 미디어 문화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외국인주민지원본부 1층에 개소했다. 현재까지 9개의 영상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총 55명의 수료 인원을 배출했다.이번 3월에 개설되는 교육과정은 ▲영화 연출가와 함께, 5컷 영상 제작(평일반)▲스마트폰 하나로, 유튜브 크리에이터(주말반) 총 2개 과정이다.‘영화 연출가와 함께, 5컷 영상 만들기’는 5
안산시가 시를 대표하는 독창적이고 상징성 있는 관광기념품 발굴로 관광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24 안산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1인당 최대 2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안산시청 문화관광과(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260, 와~스타디움 3층)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응모작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7월 2일 최종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대상 1점에 200만 원, 금상 2점에 각각 150만 원, 은상 3
수도권 일대 사우나를 돌며 타인의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습절도)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수원과 성남, 안산 등의 사우나 19곳에서 다른 사람의 로커에 있던 지갑과 휴대전화 등 총 3천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지갑 속에 있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43차례에 걸쳐 명품 가방과 최신 전자기기를 사는 등 8천만원 상당을 부정하게 사용한 혐의도 있다.A씨
회의에서 각 기관장들과 20돌을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회의는 안산시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4 안산 통합축제’에 대해 시와 기관, 기관과 기관 간 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민근 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는 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개발, 경기테크노파크, 안산문화재단, 안산환경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인재육성재단, 안산시체육회,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총 10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또한, 오는 5월 4일부터
조직폭력배를 저격하는 내용의 방송을 진행해 온 유튜버에 대한 폭행을 교사한 혐의로 수사받던 30대가 구속심사를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됐다.지난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초 A씨가 자신의 특수상해 교사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전 경기도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그는 이미 병원 진료 문제로 영장실질심사를 한차례 출석하지 못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사망 전 가족에게 "법원에 가서 실질심사 받을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과거 수원남문파 소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해 9월 안산
지난 27일 경기도 시흥시의 한 아파트 고층에서 초등학생 2명이 창문을 통해 밖으로 나와 외벽을 타고 난간을 넘나든 아찔한 모습이 목격됐다.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장면을 목격한 주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해당 아파트 입주민 A씨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아파트 입주민들의 단체 메시지 방에 남자아이 2명이 아파트 고층 높이에서 난간을 붙잡고 있는 사진이 게시됐다.A씨는 연합뉴스에 "사진을 올린 주민분이 아이들이 있던 층이 18층 높이로 보인다고 하셨다"며 "사진을 보면 한 아이가
지난 3일 낮 12시 13분께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소재 한 금속 가공업체에서 불이 났다.이날 불은 연면적 1만3천여㎡ 크기의 2층짜리 건물 2개 동에서 발생했다."건물 안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한다"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공장 내 염산 25t을 보유하고 있고 외국인 기숙사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이에 낮 12시 27분에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에 이어 10분 만에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연소 확대
필자의 꿈은 세계 일주를 해보는 것이다. 총 3개의 나라를 여행하면서 전 세계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궁금해졌다.처음 여행을 한 곳은 태국 파타야에 갔다. 필자가 느끼기에 파타야는 일상이 축제 분위기였고 위생은 좋지 않았지만, 바다 모래사장은 엄청 깨끗했다. 파타야는 바다를 깨끗하게 관리하면서 관광에 신경을 쓰고 문화 유지에 힘을 많이 쓰는 게 눈에 보였다. 그래서 파타야 해변에 쓰레기를 버렸다간 바로 현지 경찰한테 끌려갈 수 있으며, 밤에는 모래사장에서 술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는 등의 행위는 할 수가 없었다.그러나 아쉬웠던 점
어느 새 한 해가 지나고 새 학년이 시작 되는 시기이다.특히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부모님들은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많아질 것이다. 첫 아이라면 우선 부모님부터 학교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내려놓아야 한다. 부모가 불안해하면 자녀의 마음도 덩달아 불안해진다.입학생을 둔 학부모님께 도움이 될 만한 사항을 몇 가지 제시해 본다.첫째,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된다.학교는 두렵고 불편한 곳이 아니라, 선생님은 부모님처럼 아이의 바른 성장을 위해 도움을 주는 분이니 안심하도록 한다. 학부모와 선생
지난달 26일 스타필드 안성 '스몹'(스포츠 체험시설)의 실내 번지점프 기구 이용객 추락 사망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적용을 검토 중이다.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 사고가 중대시민재해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법리 검토에 들어갔다고 지난 4일 밝혔다.중처법에 따르면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관리상의 결함으로 재해가 발생해 1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2개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10명 이상 나올 경우 중대시민재해에 해당한다.경찰은 스몹이 중처법에서 규정한 공중이용시설에 해당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중
개나리신현미 아동문학가조잘조잘 재잘재잘 서로 말하겠다고 수다 떠는 삐죽삐죽 빼죽빼죽 서로 보겠다고 고개 내미는 키득키득 헤헤호호 보기만 해도 웃음 터지는 울타리 밖으로 쏘옥쏘옥 나오는 노란 꼬마들
남편과 아동복 편집매장을 운영하는 국내 연예인이 수억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27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아동복 편집매장을 운영 중인 업체 대표 A씨와 남편인 이사 B씨가 매장 관리인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사기)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소인들은 매장 관리 계약 기간이 지났는데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피해자는 6명, 피해 규모는 4억 6천만원 상당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피고소인 등 조사는 마쳤다"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신후담은 스승 이익을 찾아가거나 서신으로 의심가는 부분을 확인하거나 유교 경전 해석, 사물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건강 회복 후 1728년(영조4)부터 다시 활발한 연구와 저술 활동에 전념한다. 이서우의 서자인 이익관, 이순관, 서대 이모부 민 관효 등이 이인좌의 난(조선 영조 1728년 3월 소론(서인의 알파) 강경파와 남인 : 동인이 분열된 당파 임진왜란 때 집권 세력이다) 일부가 경종의 죽음에 영조와 노 론이 관계되었다고 주장하면서일으킨 내전이 다) 에 가담했다가 처형당하고, 그의 외종조부 이홍관 역시 연좌제에 의해 참형
어느 임금체불 사건의 조사를 위하여 의뢰인과 함께 노동청에 출석했다. 근로감독관의 책상들이 일렬로 도열해 있고, 그 앞에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앉아있다. 퇴직금을 못 받은 사람, 연장근로수당을 못 받은 사람, 임금을 더 주지 않으려는 사람, 체불된 임금이 없다고 항변하는 사람 등등, 다양한 주장이 그들의 입에서 펼쳐진다. 때로는 감정이 격해져 시장통처럼 큰 소리가 오가곤 한다.근로감독관은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때로는 정형화된 질문을 한다. 그 질문 중 하나는 “사업주의 법 위반 사실에 대하여 형사상 처벌받기를 원하십니까
최근 아파트 단지 내 불법 주차된 차량 뒤에 숨어 있던 아이가 주행하는 차량에 갑자기 뛰어드는 블랙박스 영상이 뉴스를 통해 보도되었다. 이 영상은 사람들의 가슴을 서늘케 만들었다.이뿐만 아니라 횡단보도 앞에 서 있다가 차가 출발하는 순간, 일부러 뛰어드는 사례도 역시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소위 ‘민식이법 놀이’이다.‘민식이 법(도로교통법 개정안)’은 2019년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민식 군(당시 9세) 사고 이후 발의된 법안이다. 2019년 12월
바다가 보고 싶었다. 귀소본능일까? 지칠 때면 어김없이 푸른바다 생각이 났다. 지난해 여름부터 평일은 출근하고 주말엔 작업하며 바쁘게 지냈다. 가끔 오이도에 갔었지만 늘 메마른 바다만 보고 돌아왔었다. 고향은 너무 멀고 강원도 바다라도 보고 싶었다. 확 트인 넓은 바다가.3월 첫날 새벽 책상에 앉아있을 때 남편이 일어났다. “우리 대부도 갈까?” 조용히 고개 끄덕이는 남편, 아침 차려주고 외출 준비를 서둘렀다. 어제만 해도 새벽 찬공기 속에 부드러움이 느껴졌었는데 오늘은 바람이 매서웠다. ‘동장군이 조용히 물러날 리 없지.’ 옷깃을
경기도가 지난 2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도민의 공항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반도체산업 기반 형성에 따라 인적·물적 교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하는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이번 용역 중간보고회는 지난해 9월 11일 착수한 후 5개월인 지나 개최하는 자리로, ▲경기도 여건 분석, 경기국제공항 건설의 필요성 및 장래 수요예측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선정을 위한 복수(複數) 후보지 선정 방법 검토
경기도가 봄철 초미세먼지(PM2.5)의 농도가 높은 3월 한 달을 ‘미세먼지 저감 총력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발생원 중심의 실질적인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운영한다.경기도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2023.12. 기준)에 따라 비산먼지(40%)와 비도로이동오염원(21%), 생물성연소(18%), 도로이동오염원(9%) 순으로 배출원별 저감 대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3월 한 달간 비산먼지의 실질적 감축을 위해 ▲도로청소차량(457대) 기존 2회에서 최대 4회로 운행 확대 ▲공사장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1,346개소) 관리
경기도가 올해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위해 친환경차를 구매하는 도민에게 총 6천436억 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전기차 구매 보조금 예산은 5,375억 원으로 승용차는 최대 1,090만 원, 버스는 최대 1억 9,040만 원, 화물차는 최대 2,006만 원을 지원한다.수소차 구매 보조금 예산은 1,054억 원으로 승용차는 최대 3,500만 원, 버스는 최대 3억 5,000만 원, 화물은 4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도는 5등급 노후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전기․수소 승용차를 구매하거나 도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테크 분야의 선도적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기후테크란 온실가스 감축 기술, 기후변화적응에 기여하는 기술을 말한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6년까지 기후테크 분야 우수 스타트업 100개 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는 올해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통해 총 33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에 선발된 스타트업